佛說父母恩重難報經
第 一 部
序 分1)
如是我2)聞3) 一時에 佛ㅣ在舍衛國4) 王舍城5) 衹樹給孤獨園6)하실새 與大比丘7)三萬八千人과 菩薩8)摩訶薩9)衆俱러라 |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왕사성 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3만 8천인과 보살마하살의 무리와 더불어 함께 계셨다. |
1) 서분(序分) : 불교 경전에서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말한 서론 부분. 자세한 것은 여기를. 2) 阿難陀(아난다)를 가리킴. 자세한 것은 여기를. 3) 이와 같은 법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이므로 부처님을 좇아 그대로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 불교 경전의 제일 앞머리는 항상 “如是我聞”이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이는 모든 불경은 부처님께서 입적하신 뒤 그의 모든 제자들이 부처님의 언 행을 종합하고 수집한 것을 기록한 것으로써, 부처님의 언행을 종합, 수집할 때 제자들 중에서 제일 듣고 본 것이 많은 아난 존자가 모든 경문의 첫 머리에 반드시 ‘나는 이와 같이 들었노라’하고 써넣었던 것이다. 4) 사위국(舍衛國) : 고대 인도의 도시. 자세한 것은 여기. 5) 왕사성 : 석가모니가 살던 시대의 강국인 마가다의 수도. 석가모니가 중생을 제도한 중심지로, 불교에 관한 유적이 많 다. 자세한 것은 여기. 6) 기수급고독원(衹樹給孤獨園-Jetavananathapindadasyarama) : 인도 슈라바스티 남쪽 1.6 km에 있는 부처님의 설법 유 적지. 자세한 것은 여기. 7) 비구(比丘) : 비구(bhiksu), 출가하여 불교의 구족계(具足戒)인 250계(戒)를 받고 수행하는 남자승려. 자세한 것은 여기. 8) 보살(菩薩) : ①부처가 전생에서 수행하던 시절, 수기를 받은 이후의 몸. ②위로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하는, 대승 불교의 이상적 수행자상. 자세한 것은 여기. 9) 마하살(摩訶薩) : 보살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